vintage cameras 6

[리코 ff300] 2021. 1. 21. 필름스캔

어렸을 때 집에서 사용했던 카메라 리코 ff300이 별안간 영화 '윤희에게'에 나와서 유명해졌다기에 집에 있나 찾아봤더니 정리의 여왕 곤도 마리에 이전에 우리 mother가 있었던 까닭으로 쓰레기통으로 넘어간지 오래 되었더라. 할 수 없이 이베이로 구해서 사용해 봤다. 로모그라피 베를린 iso 400, 흑백 ff300 (ff700과 같은 기종이다. 수입이냐 내수냐에 따라 모델명이 달라졌다.) 가방에 책과 함께 넣어다니다 보니 압력으로 필름이 긁혀서 아주 옛날 필름처럼 보인다. 모두 2020년 가을 ~ 2021년 1월 사이 촬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