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분관으로 발령받아 왕복 70km 출퇴근을 이겨내기 위해 벼르던 차를 샀다. 연수도 받고 (도로에서는 더 가르칠 게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주차연습도 하고오늘은 광화문 본사에 짐을 가지러 가서 더케이트윈타워 테라로사 지하주차장에 이렇게나 차를 잘 대어 놀고서는 주차도장찍힌 영수증을 잃어버려 짜증나는 마음으로 나오다가 지하3층 출입구에서 차 옆구리를 찍어버렸다. 음.... gta할때 다친 것 보다 덜 다쳤는데 부위가 애매해서 크게 돈 나갈 거 예상 중.... (보험처리 할 거지만) 운전은 기분이 그저 그런 상태에서 서두르지 말고. 남의 차 박은 것이 아니라 다행이라 여기기로 한다. 오늘 본사 가서 찍은 고양이 사진이나 보며 위로받자. 🥲🥲